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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Engineer JungBam
리덕스에 대한 이해가 정말 많이 늘었던 한주였다. 혼자 알고 쓰는 것에서 다른 사람을 알려주고 하루에 하나씩 예제를 만들어가며 설명해주다보니 내 실력이 많이 는 것이 스스로 느껴졌다. 간단한 흐름부터 많은 부분에 있어서 많이 늘었다. 클래스형과 함수형, 그리고 리액트 훅과 라이프 사이클에서의 렌더링은 지난글에서 많이 다뤘고 그 중에 대표적인 글들을 다시한번 보면서 왜 함수형 컴포넌트를 사용하는지, 그를 위해 리액트 훅이 왜 나왔는지, 제어 컴포넌트와 비제어 컴포넌트, 그리고 사이드 이펙트.. 리렌더링된다는 것에서의 함수형 컴포넌트 호출시 동작원리 등.. 참 많은 것들을 공부해온 것 같다. 다시시작되는 한주도 화이팅! 2022.11.22 - [리액트] - Why 리액트 훅? Why 리액트 훅? 1. 왜 리..
useState와 props를 배우는 주특기 기본주가 끝나고 Redux를 배우는 주특기 심화주를 맞이한 주일. Redux는 한달 전에 끼적이고 넘겼는데 확실히 하루 16~18시간 코드만 보고있는 나한테 있어서 흐름이 보이니까 코드를 짜는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었다. 내가 생각하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한주동안 부단히 노력했던 것 같다.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나눠주면서 자신이 고이지 않게 만들고 같이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그런 개발자. 배우는 것은 당연하고 화요일은 13시간이나 같은 반 분들의 코드를 봐주고 useState와 렌더링에 대해서 설명하다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고 가르쳐주면서 새로운 것들을 공부하고 내가 알고 있던 것들을 입밖으로 정리해서 내뱉으면서 지식이 견고해지는 것을 느꼈다. ..
리액트의 렌더링에 대해 진짜 깊게 공부하게 된 한주. 구현만을 고민했던 지난주까지의 나와는 다르게 이제 상태관리와 렌더링도 볼 줄 알게 되었다. 한달간 리액트를 쓸 일이 없었는데 이건 뭐 왜이렇게 재미가 있는지.. 계속 이것 저것 만들다가 3일이 갔다. ES6문법은 let, const부터 모듈시스템, 화살표 함수, 그리고 객체분할까지 뭐하나 리액트를 하면서 중요하지 않은게 없는 개념들이다. ES6문법에 좀 더 익숙해지고 더해서 모듈시스템을 조금 더 이해할 필요는 있을 것 같다. 지난 부트캠프간 그냥 손 코딩으로 따라 쓰던 코딩들이 이제는 왜 이걸써야할까? 이 훅을 여기에 쓰면 이렇게 작동하겠지? 라는 생각들을 하니까 조금 더 리액트에 들어가서 코딩하게 되었다. 한번 키보드 치기 시작하면 3시간이고 4시간..
1주차 프로젝트가 처음에 생각했던 부분이 150%였다면 100%로 중간조정했지만 100% 안에서는 잘 마무리되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가장 좋은건 팀원들이었다. (갑자기 프로젝트 끝났다고 고생했다고 커피를 주셨다.) 4일 뿐이었지만 매일같이 새벽 2시까지 같이하면서 정이 들었는지 조가 바뀐다는데 아쉬움이 컸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API 측면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민한 부분은 사용자-게시글-댓글의 관계를 만들고 각 메인키와 외래키를 어떻게 넘겨주고 받아오는 것이냐였다. 우리 팀은 팀원들의 노력 덕분에 어렵지 않게 댓글 기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 (두개 페이지의 댓글기능을 작업하는데에 구상-디자인-구현(프론트, 빽) 합쳐서 3시간 걸렸나?) 댓글은 직전 두번의 프로젝트에서 적용했던 동적경로를 통해 글에 대한..
같이 발전하는 것 항해 99라는 프로그램명이 왜 항해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개발자들의 문화가 내가 가진것을 꽁하니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눠주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나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함께 발전하는 문화라고 들었는데 항해 라는 프로그램이 그러한 개발자를 만들기 위해 항해라고 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막막한 바다에서 믿고 의지할 게 서로인 선원들처럼 이 항해라는 기간동안 함께 나아가는 법, 같이 성장하는 법을 조금 더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군대라는 수직적 문화에서 항상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단순히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우리 팀이 하나여서였던 것 처럼 수평적 문화에서도 우리가 최고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얻어가는 시간을 보내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