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ntEngineer JungBam

2022년 12월 첫째주 본문

WIL

2022년 12월 첫째주

정밤톨 2022. 12. 4. 19:11

useState와 props를 배우는 주특기 기본주가 끝나고 Redux를 배우는 주특기 심화주를 맞이한 주일.

Redux는 한달 전에 끼적이고 넘겼는데 확실히 하루 16~18시간 코드만 보고있는 나한테 있어서 흐름이 보이니까 코드를 짜는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었다. 

내가 생각하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한주동안 부단히 노력했던 것 같다.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나눠주면서 자신이 고이지 않게 만들고 같이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그런 개발자.

배우는 것은 당연하고 화요일은 13시간이나 같은 반 분들의 코드를 봐주고 useState와 렌더링에 대해서 설명하다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고 가르쳐주면서 새로운 것들을 공부하고 내가 알고 있던 것들을 입밖으로 정리해서 내뱉으면서 지식이 견고해지는 것을 느꼈다.

 

state(상태)라는 건 쉽게 생각해서 리액트가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데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 친구들의 변환를 감지하면 리액트는 리렌더링을 통해 바뀐 상태를 클라이언트가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리액트는 기본적으로 단방향 언어인데 부모 컴포넌트에서 자식 컴포넌트로 어떤 정보를 줄 때에 props를 통해 데이터를 전해준다. 이 props를 관리하기 짜증나서 만들어진 것이 useContext 훅이고 여기에 더해서 전역으로 상태관리가 되도록 만든 것이 Redux, Redux-toolkit, Recoil 이런애들..

 

관리되고 있는 상태가 많아지면 리렌더링의 경우가 많아지게 됨으로 무조건적으로 상태로 관리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상태에서 파생되는 값들은 굳이 상태로 관리하지 않도록 해도 되겠다.

이번주 한주동안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Recoil, typeScript를 시작하고 이전에 사용하던 것들에 대해 다시 돌아보면서 왜 개발자가 멈춰있으면 안되는지, 왜 계속해서 공부해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었다.

몇몇 매니저님들께서 나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누군가 내가 지금 조금 앞서있어서 초조했나보다.. 생각이 든다. 나도 내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사람의 마음이 이해되니까, 그저 자존감을 갖고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뿐이지 뭐.

먼저 시작했다고 빨리 가는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노력해야 도태되지 않을 수 있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고 이 항해가 끝났을 때에는 당당하게 F.E. 개발자라고 나 자신을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반응형

'W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12월 3째주  (1) 2022.12.18
2022년 12월 2째주  (0) 2022.12.12
22년 11월 마지막주(React)  (0) 2022.11.28
22년 11월 3주차(1주차 프로젝트)  (0) 2022.11.20
22년 11월 2주차 (같이 발전하는 것)  (0) 2022.11.13
Comments